728x90
벤탄시장
-
외국인을 봉으로 알고 행동하는 베트남인베트남 사람 이야기 2024. 1. 9. 09:34
해외에 나와서 여행을 하거나 주재 또는 거주하는 사람이면 물론 그 나라의 중소득층 이상은 될 것이고, 이는 곧 베트남 일반인이 보았을 때는 돈이 많은 사람임에 틀림 없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외국인만 보면 어떻게 해서든 돈을 뜯어내려는 근성(?)이 있는 것 같다. 가. 항상 주머니에 잔돈을 넣어 다녀야 한다. 택시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하여 대금을 지불하면 십중팔구는 잔돈이 없다하며 잔돈을 돌려 주지 않으려 한다. '없는 걸 어떡할래?' '니가 가서 바꿔 오던지!' 라는 식이다. 실제로 한 번은 출근을 하면서 택시를 탔고 6만 7천동이 나와 5만동짜리 2장을 지불하였더니 '잔돈이 없다'라고 말하고는 꿈쩍도 안 한다. "에 그럼 어떻하라고?" 물어 보니 저 앞에 있는 가게에 가서 잔돈을 바꿔 오란다. 나더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