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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朋自遠方來#친구#정리정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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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벗이 있어 먼 곳에서 찾아오면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베트남 일상 2024. 5. 2. 09:50
오래 같이 한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다. 나를 보기 위해 온다며, 다음 주 항권권을 예약하였다는 것이다. 고등학교때부터 대학, 회사까지 같이 했던 친구이다. 올 해초 지방의 쇼핑몰 총책임자 임무를 제안 받고 일를 맡았다. 지방인데다 나이드신 분들이 모여사는 요양촌이니 쇼핑몰에 입주자를 찾는 일이 오죽 힘들겠는가! 입주자를 찾는 것도 몰의 시설관련 문제 해결 등 난제들이 쌓여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전화 통화를 하곤 했는데 지난 3월 29일 오픈한 내부 모습을 보내 왔다. "대단하다"며 칭찬과 축하를 해 주었다. 유통시설의 30% 정도밖에 입주자를 섭외하지 못 했는데 사장단에서 무조건 오픈을 진행하라는 지시가 떨어져 그 상태로 오픈을 진행한 것이다. 마음속으로는 '한국의 상황도 매우 안 좋다고 하더니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