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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중간 정산#퇴직금#13개월 월급#캐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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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야 할 것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베트남 사람 이야기 2024. 1. 9. 09:33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이면 어느 때부터 일찍 일어나고, 매장에 일찍 나와 정리를 하고 어머님께 한 주 안부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아침 운동을 하는 마을 주민들에게 음료를 제공하고 쇼핑몰 청소를 하시는 아주머니들에게 1.5L 음료를 드리면서 지난 한 주에 대한 감사를 표시한다. 어제는 평상시처럼 청소를 하시는 미화원이 매장 앞을 지나가길래 불러 알로에 음료를 건네려 하니 이건 싫고 ‘아침햇살’ 쌀 음료를 달라는 것이었다. 모른 척 하고 알로에를 다시 건네니 저걸로 달라는 것이 아닌가! 그것도 마치 주인이 지시를 하는 것 같은 표정으로. 하도 기가 차서 됐다고 가라고 손짓을 하며 매장 문을 닫고 안으로 들어와 버렸다. 돌아와 책상에 앉아 이런 저런 생각에 잠겼다. ‘그냥 달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