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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출장이발#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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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이발의 경험 : 황홀하고 무한한 감사의 경험베트남 일상 2024. 1. 30. 20:36
코로나 사태로 한달 하고도 보름 정도를 이동하지 못하고 매장과 50m앞에 임시 숙소로 마련한 호텔만을 왔다 갔다 하면서 지냈다. 아파트에서 나올 때 여벌을 많이 가지고 나왔기 때문에 더 이동을 시도할 필요도 느끼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던 중 갑자기 아파트에 키우고 있는 화분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당시 2주가 조금 넘은 상태였는데 2주를 넘게 화분에 물도 주지 못했고 뜨거운 공기가 집안에 가득 차 있어서 말라 죽지는 않았는지 걱정이 되었다. 아파트에 같이 거주하시는 분과 통화를 하는 기회가 있어 그 말씀을 드리니 아파트 키를 매니저가 퇴근할 때 전달해 주면 집에 들어가 화분들 물을 주고 오시겠다고 하신다.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키를 전달해 드렸고 그 날 밤 우리 화분들의 사진을 보내와 주셨다. 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