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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코로나#클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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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중의 갑 주방장, 고객보다 위에서 군림베트남 생활/코로나 극복기 2024. 2. 1. 19:02
갑중의 갑 주방장, 고객보다 위에서 군림 : 누가 처음 이렇게 가르친거야! 매장을 세 분이 함께 자주 방문하시는 고객이 있다. 항상 셋이 저녁을 드시면서 반주를 함께 하고 내기를 해서 귀가하기 전에 한 분이 스넥이나 아이스크림 등 주전부리를 사 가시는 분들이다. 내기에서 지신 한 분이 계산을 하시면서 “지난 주에 돈치킨에서 치킨을 시켜 먹었는데 세 명 모두 하루 종일 설사를 했어요” 라고 하시기에 놀란 표정을 지으며 “아 그러세요? 어쩌죠?”라고 말씀 드리자 “그래서 요즘 안 시켜 먹고 있어요”라고 웃으며 말씀하셨다. 옆에 두 분도 한 마디씩 거든다. “그 날 힘들었어요” “치킨이 문제가 있긴 분명히 있었던 것 같은데…”라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주방장에게 원재료를 다시 한 번 확인해 보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