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생맥주 기기 도입, 매출의 급증
    베트남 생활/공감 매장 만들기 2024. 1. 24. 15:16

      내가 생각한 공간의 활용계획은 생맥주 기기를 확보하여 생맥주를 고객에게 제공할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타이거 맥주와 하이네켄 공급업자에게 생맥주 기기를 공급해 달라고 요청을 했었는데 기기가 없다는 핑계로 개월을 미루고 내년에 공급해 있다는 답변뿐이었다. 그래서 우선 차선책으로 선택한 방법이 베트남에서 유행하는 수제맥주를 공급받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었다.

     

    수제맥주 판매 홍보물 및 전시 모습

      호치민시의 유명 바에서 판매하고 있는 ‘Heart of Darkness’ 라는 브랜드의 수제 맥주는 베트남에서 양대 유명 브랜드 중의 하나로 상품을 판매한다는 소식을 SNS 고객들에게 알려 드리자, 쏠쏠하게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여 시음을 하시고 외부 매장에서 맥주를 드시는 분위기가 연출되기 시작하였다.

      수제맥주를 공급받기 위해 수제맥주 바를 운영하고 있는 사장을 만나러 호치민시에 있는 매장을 방문했다. 많은 종류의 수제 맥주를 맥주와 맥주로 팔고 있었는데 나는 생맥주 기기에 눈이 쏠렸다. 그래서 사장과 수제 맥주 공급에 대해 협의를 마치고 다음 생맥주 기기를 공급해 있는지를 물었고, 사장은 기기를 설치할 있는 업체를 소개해 주었다. 소개 받은 업체와 메일을 주고 받았는데 알고 보니 업체는 하노이에 본사가 있고, 기기 설치를 위해서는 기기비, 설치비, 심지어 출장비까지 요구하는 것이었다.

      결국 나는 버드와이져 본사를 찾아 가기로 했다. 곳에서 만난 지역 담당자는 베트남 현지 여성이었는데 아마도 해외에서 유학을 하고 왔는지 유창한 영어로 내게 버드와이져 병맥주와 생맥주 뿐만 아니라 호가든 맥주도 공급이 가능하다고 했다. 회사는 여러 수입맥주를 수입해 공급하는 기업이었던 것이다. 그렇게 해서 나는 가지 종류의 맥주를 공급받기로 협의를 마치고 회사 건물을 나왔다. 때의 기분은 지금도 생생하다. 마치 지난 6개월간 타이거와 하이네켄 대리점과 시름하면서 받았던 스트레스가 모두 사라지는 기분이었다. 그것도 이번에 공급을 받기로 생맥주 기기는 간이 기기가 아닌 대형 공급 기기로, 게다가 무상으로 공급을 주기로 것이다. 물론 개월 사용하면서 매출이 적다고 기기를 회수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알고는 있지만, 무엇보다 내가 만들어 보고자 하는 Beer Pub 구현해 있다는 만으로도 성공의 90% 확신할 있었다외부 매장을 구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동용 마차형 데스크를 만들어 놓았던 상황이라 생맥주 기기를 설치하러 기사도 가지 요구사항만을 제시하고 다음 바로 와서 설치를 주기로 하였다. 그렇게 생맥주 매장이 외부에 만들어 졌다.(2021.3.16)

    생맥주를 드시며 하루를 정리하는 고객들 모습

       SNS상에 공감 야외 매장에 생맥주 기기가 설치됨을 알려 드리고, 생맥주 시판 기념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하여 즐기실 있도록 유도하였다. 그리하여 달이 지난 후에 부터는 매일 하루에 최소 테이블 이상을 고객들이 차지하고 생맥주를 즐기시는 모습을 있었다. 특히 호가든과 버드와이져 생맥주는 일부러 찾는 고객들이 있을 정도이고, 가격도 60만동과 45만동으로 고가의 상품이면서 마진도 높아 그대로 일석이조의 상품이 되었다. 이렇게 생맥주의 매출이 발생하면서 공감 EXTRA 매장의 매출이 공감 매장보다도 높게 나오는 날짜의 일수도 늘어 가기 시작했다.

    728x90
Designed by Tistory.